이미 주말이 다 지났음요..ㅎㅎ
어제 친구랑 그동안 가고 싶었던 북촌한옥마을도 다녀오고, 인사동도 돌아보고..
사실은 골목 맛집 탐방이 더 맞는 말인 것 같지만서도..
저번에 언니랑 먹은 떡꼬치도 먹고~ 풍년 쌀 상회?! 정독도서관만 기억나서 그쪽만 찾아서 다님..
그 근처에 닭꼬치도 줄이 많은 건 알았지만서도, 3일 연휴라 그런가 사람도 많고 배도 불러서 떡꼬치만 먹고 땡~
먹고나서 북촌 한옥마을을 향해 올라갔지만, 역시나 사람들이 북촌 8경 자리에 가득가득..
그래서 돌아보며 괜찮은 배경으로 사진도 찍고, 예쁜 하늘도 구경하고,
보니 예쁘고 좋긴하지만, 거주하기에 우리같은 구경꾼이 많아서 시끄럽겠구나라는 생각..
그래도 하늘끝에 닿아있는 것 같아서, 숨도 트이는 기분에 시원한 바람맞으면서 남의 집 앞 대문앞 돌계단에
걸터앉아서 하늘 구경도 하고 좋았다.
훔, 주말에 나가는 것도 좋지만.. DSLR 빌려서 가볼까 ㅋㅋ
아, 간송미술관 열때가 된건가? 가끔 일요일오전에 봉은사 좋은 말씀 들으러 가는 것도 좋고 ~
생각 좀 하고 살아야지, 그냥 여기 온 뒤로 편해진건가?? 긴장하면서도, 다른 일 신경도 안쓰고,
쉬고 싶다는 생각만 잔뜩이다..
일부러 책 빌리면 안 읽으니까 사놓으면 읽겠지 싶어서 책을 샀지만 그것도 잘 안읽게 되네..
일단 오늘 저녁에 빌린 책 가져다 주고 예약해놓은 책 빌려와야지~ 언니가 추천해준 리딩으로 리딩하라
훔, 사주라도 보러 갈까보다 ㅋㅋ
의욕도 뭣도 없으니, 아무것도 하기 싫다.. 근데 내 생각이 뭔지 나도 모르겠다는 사실~
그냥 예전에는 잘 몰랐는데, 내가 인생을 잘못살았구나 라는 생각이...
주위에 남아있는 친구 없이 지냈다는 사실에 제일 힘들다.. 그런데도 노력은 안하고 있는 나 자신을 또 보게 되고,
감상에 젖어있네 ㅋㅋㅋ
훔, 헬스라도 할까보다,
- 2011/10/03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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